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 리뷰 작품에 담긴 지브리의 철학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관적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소개

센과 치히로와 더불어

지브리의 대표작품을 

꼽자면 많은 사람들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선택할 것 같아요~

 

그만큼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초등학교 겨울방학 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봤는데

지브리 작품 중에 유일하게

영화관에서 본 작품이네요ㅎㅎ

 

센과 치히로에 비해

흥미보다는 좀 더 메시지에

치중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다시 보면서 
그전에 볼 때와는 다르게

새로운 느낌을 받았는데

밑에 포인트에서

확인하시죠!

 

참고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지브리 전편을

볼 수 있답니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개봉일: 2004.12.23

상영시간: 119분

장르: 애니메이션

 

 

줄거리: 평범한 모자가게에서

일하는 '소피'는 어느 날 황야의

마녀로부터 저주를 받게 되고
할머니가 된 몸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만난다. 

 

 

 

2. <하울의 움직이는 성> 포인트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바로 '전쟁'이라는 단어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화에서는 이런 

전쟁의 참혹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습을 받아 마을이

불바다가 된 모습과

평화로운 마을의 모습을 
계속대비해서 보여줍니다.

불타는 마을

평화로운 마을

그 외에도 사람들이 군함에

환호하는 장면과 하울에게

전쟁의 참여를 권유하는

정부 인사들 있습니다.

 

하지만 

하울은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살인자들이라고 하며

전쟁이 싫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쟁을 싫어하는 하울은

자신의 어린 시절 있었던

공간을 새로 만듭니다.

하울이 어릴 때 있었던 장소

이미지만 봐도 굉장히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하울은 전쟁의 참혹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렇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장소를

항상 갈망했습니다.

 

그래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라는 제목도

전쟁의 공간을 피해서

평화와 자유를 계속해서

추구하고 찾아
움직인다는 뜻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모습이 바뀌는

소피와 사랑

처음에 황야의 마녀는

소피를 할머니로 

만들었는데 

 

영화 중간중간에는

할머니의 모습이었다 바뀐

젊은 소피의 모습이

자주 나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저는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사랑의 의미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지만

 

상대를 존중하고 고마워하고

아끼는 모든 행동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사랑의 모습이 

나타나는 장면에서

소피의 모습은

할머니에서 소녀로 

바뀌는 것 같아요.

 

특히 영화의 마지막에서

다른 사람들을 소중히

대하는 모습에서는

계속 소녀의 모습으로

보여요.

 

단순한 사랑을 넘어

이런 인류애적인 

사랑은 평화와 자유에 이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또 다른 주제로서

영화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네요.

 

 

▶OST

지브리 영화의 여러 특징 중

하나가 OST가
너무 좋다는 점이에요~

 

인생의 회전목마

특히 이 작품의

대표적인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는

들어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에요.

 

영화에서도 전체적으로

많이 나오며 

분위기에 따라 편곡돼서

나오기 때문에 영화를

집중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인생의 회전목마>에

인기에 밀려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곡이

있는데 바로 <세계의 약속>

이라는 곡이다.

 

마지막 엔딩에 딱 한번 

나온곡으로서 

듣고 나면 여운이 증폭되는

멜로디와 가사가 좋은

곡이다.

 

세계의 약속

 

 

 

3. 정리

별점: ★★★★★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내 생각에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애니가 아닌가 싶다.

 

스토리가 매끄럽게

연결이 안 되는 것이

보는 사람으로 인해

뭘 말하는 건지

파악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지브리

작품들에 비해

어렵다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리뷰를 위해 다시 한번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바는 

 

일관된 메시지를

영화에서 여러 장면들로

쭉 잘 표현한 것 같다.

 

전쟁과 평화, 자유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요소들을 마법사가

있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주제를 나타내는 것이

 

역시 지브리만의

독특함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대사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난 이미 충분히 도망쳤어.

하지만 이제야 지켜야만

하는 것이 생겼어...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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