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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주관적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소개

이 영화 또한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죠?

 

저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시작으로 지브리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지브리

작품이라면 거의 다 챙겨볼

정도로 덕후가 되었네요ㅎㅎ

 

지금은 더 이상 작품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그때 그 시절 지브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지브리 작품을

꾸준히 리뷰할 건데 그 첫 번째가

바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입니다!

 

참고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지브리 전편을

볼 수 있답니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개봉일: 2002.06.28

상영시간: 126분

장르: 애니메이션

 

 

줄거리: 부모님과 함께

이사를 가던 중인 '치히로'는

터널 넘어서 낯선 곳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의 음식을 먹은

부모님은 돼지로 변하게 된다.

 

 

 

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포인트

▶욕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는

 사람의 욕심에 관한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영화의 초반부터 부모님이
돼지가 되는 장면과 

금을 주는 가오나시에게

사람들이 환호하는 장면 등

 

그리고 과한 욕심의 대가가

어떤 것인지 

똑똑히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탐욕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또 흥미롭게 본 것이

가오나시가 온천을

떠나면 다시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우리 주위의 환경에 따라서

본질이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장

어리고 철없기만 한 치히로가

낯선 세계로 들어와서

부모님을 잃고

온천에서 일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보고

어릴 때 흥미진진하게
봤을 때랑은
달리

너무 가혹한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었다.

 

하지만 하쿠나 린같이

든든한 조력자들

덕분에 적응하게 되고

결국 혼자서 유바바의 언니인

제니바를 찾아갈

정도로 성장하게 된다. 

 

이렇게

치히로가 성장하는 모습
또한 이 영화의 볼거리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이름

이 영화의 신기한 설정은

온천장의 주인인 유바바와

계약을 하면 자신의 이름

잃는다는 것이었다.

 

단순히 이름을 잃는 게

아니라 일을 하게 되면서

점점 자신의 진짜 이름을

기억 못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설정은

현대사회에 일을 하게 되면서

점점 자기 자신의 정체성은

사라지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생각 없이

그냥 하나의 부품처럼 되어가는

사회를 나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려 2002년도 작품이지만

지금 와서도 느끼는 게

참 많은 작품인 것 같아요.

 

 

▶OST

언제나 몇번이라도

지브리 작품들은

대개 OST도 좋은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또한 그렇다.

<언제나 몇 번이라도>,

<Spirited Away>등은 

나온 지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까지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곡들 중 하나이다.

 

세월이 지나 OST만

들어도 영화를 처음 봤던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게 되는데 

참 음악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3. 정리

별점: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생각하면 초등학교 5학년 때

비디오를 빌려와서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어릴 때 봤을 때는 

현실과는 다른 세상의 

판타지적인 모습과

아버지, 어머니가

돼지로 변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많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직장인 되고 나서 보니

그냥 단순히 재미있게만 만든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작품 속에서 많은 장면들이

 의미를 가지고 있고

그와 더불어 영화의

스토리와 이런 세계관을 만든

상상력, 그리고 각각의 캐릭터까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시대를

관통하는 작품으로써

이런 작품이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도 작품 속에
기억에 남는 대사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치히로, 고마워. 진짜 내 이름은

니기하야미 코하쿠누시야.>

 

<절대 뒤돌아 보지 마

우린 꼭 다시 만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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