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노케히메(원령공주) 주관적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모노노케히메> 소개
모노노케히메
일명 원령공주는
지브리를 아시는 분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이 작품은 1997년 7월
일본에서 먼저 개봉했고
한국에는 2003년에 개봉
했습니다.
지브리 3대 대표작품으로
손꼽히고 일본에서는
1년 동안 개봉을 하면서
일본 극장가 역대 최장
상영작이 되었네요
저는 이 작품을 초등학교
때 봤었는데 그때
친구가 정말 재밌다고
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어릴 때는 끝까지 본 기억이
없는데 지금 다시 보니
결말이 참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지브리가 좋아하는 주제인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잘 나타내었고
전쟁의 흔적으로
죽음, 가난, 질병 등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갈등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참고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지브리 전편을
볼 수 있답니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개봉일: 2003.04.25
상영시간: 135분
장르: 애니메이션
줄거리: 재앙 신의
저주를 받은 '아시타카'는
마을을 떠나 서쪽으로 여정을
떠나고 그곳에서 인간과
신들의 전쟁에 끼게 된다.
그리고 들개와 같이 사는
'산'이라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2. <모노노케히메> 포인트
▶인간과 자연 사이의 갈등
이 작품의 핵심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삶의 터전을 넓히는 인간과
인간으로부터 자리를
잃은 자연과의
갈등은 더욱 커지고
영화 마지막에
결국 폭발하고 만다
주인공인 '아시타카'는
이 두 세력 사이의
중재자로서
노력하지만
인간과 자연의 깊은 갈등의
골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게다가 인간들끼리
영역싸움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
사이의 갈등 또한
보여주고 있다.
자연이나 인간
둘 다 자기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기 때문에
어느 정도 둘다의 입장이
이해가 갔다
결국 작품의 마지막에서
이런 갈등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데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이 들게한
결말이었다.
▶다양한 등장인물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으로
여러 등장인물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멧돼지나 들개
사슴 등이 자연을
대변하는 인물로 나오고
사람처럼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특히 사슴 신이 걸어오는
모습에서 발을 디딛는곳에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발을 떼는 순간 사라지는
연출은 삶과 죽음을
담당하는 사슴 신의 모습을
정말 잘 드러낸 것 같다.
그리고 들개와 같이 사는
인간인 '산'(원령공주)은 자신도
인간이지만 인간을
증오하고
인간인 '아시타카'는 재앙 신으로부터
저주를 받았지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걸
원하고 있다.
이처럼 각자 등장인물마다
캐릭터가 1차원적이지
않고 입체적으로
나타낸 모습이
이 영화를 더욱
재밌게 한다
▶결말
개인적으로 결말이
정말 마음에 드는 것 같다
지브리의 또 다른 작품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비슷한 결말 같은데
자연과 인간의 커져가는
갈등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에게
똑똑히 보여주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결말인 것 같다.
자연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의미를
영화 안에서 이런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지브리만의 대단함이
느껴진다
3. 정리
별점: ★★★★★
벌써 지브리 작품만
4번째로 리뷰를 하는데
항상 느끼는 것은
주제를 어떻게 이렇게
풀어갈 수 있지?이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는 어린애들을
위한 것이라는 선입견과
현실과 동떨어진 그림체로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지브리는 애니메이션의
장점인 무한한 상상력과
뛰어난 연출을 가지고
자신들만의 캐릭터와
주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준다
이런 차별화된 요소가
지브리의 인기를 견인했고
<모노노케 히메>는
지브리의 앞으로의 가능성을
한껏 높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모노노케히메>는
자연과 인간이라는
주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냈고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신비로운 연출과
액션신도 많아서 가볍게
볼 수 있기에 일본에서
큰 흥행을 기록하지
않았나 싶다
이렇기 때문에
저는 시간이 된다면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하면서!
그럼 오늘도
기억에 남는 대사를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숲과 마을이
함께 살 수는 없나요?>
>>다음 영화 리뷰 예고!!
>>모리뷰의 다른 리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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