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 [일상] - 공기업 퇴사한 나에 대한 리뷰 1탄
2021.03.04 - [일상] - 공기업 퇴사한 나에 대한 리뷰 2탄
혹시 못 본 분들은 먼저 보고 오세요ㅎㅎㅎ
가고 싶은 기업의 최종면접에서 불합격을
하고 난 뒤 한동안 머리가 멍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다가 올
공채 시험을 준비해야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평소보다
내가 지원하는 직군의 경쟁률이
너무 높아졌고 100:1이 넘는 경쟁을
뚫어야만 했다.
지금은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다.
지금까지 쌓은 필기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필기 합격은
했지만 면접이 또 다른 변수였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어떤 기업에 최종 합격을 했고
지금 다니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 과연 나는 지금 회사에
만족하면서 다닐까?
답은.. 옛날에 다니던 기업보다는 급여나
문화부문에서 좋아졌지만
남의 돈을 버는 일이 쉬울 리가 없다.
월요일에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야 하고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쓸데없는 보고와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그리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해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만족한다고는 말을 못 하겠다.
그냥 남들처럼 월급 받고 그저 그렇게
사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들어서는 생각이 참 많다.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굉장히
부럽게 느껴진다.
물론 그들도 그들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쓸데없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일을 하니까
그런 점이 정말 많이 부럽다.
그렇게 지내던 중 문득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내가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보고 듣고 겪었던 것들 중에
재미난 것이나 유용했던 점을 소개하는데서
기쁨을 많이 느꼈던 것이 떠오르면서
블로그 활동을 한번 해보기로 다짐했고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블로그를 하면서 달라진 점이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오늘 블로그 방문자는 몇 명인지
그리고 오늘은 무슨 주제로 포스팅을 할지 등
내가 자유롭게 내가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고 하는
행동들이 생각보다 재밌었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재밌는 것 같다.
일상생활에서 작은 활력소가 생긴 기분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을 할 거고
좀 더 다양한 주제도 생각하고 있다.ㅎㅎ
>>>>>마지막 편 END
이 글을 마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도 해주고
제 글을 봐주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원하시는 일이
진심으로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번외 편도 작성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댓글,공감은 더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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