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컨피던스맨JP> 속고 속이는 그들만의 세상

드라마 컨피던스맨JP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드라마 소개

 일본 후지TV에서 2018년 4월부터 방영돼 평균 시청률 8.88%

 

 주인공 3인방이 펼치는 속고 속이는 사기극을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는 묘미가 있는 드라마

 

 악덕기업이나 마피아집단 그리고 그다지 도덕적이지 못한 돈 많은 사람을 타깃으로 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들의 돈을 가로채는 사기, 코믹물 드라마

 

 출연: 나가사와 마사미(다코), 히가시데 마사히로(보쿠짱), 코히나타 후미요(리처드) 등등

 

이름: 일명 다코 

 

돈 냄새가 나는 곳이면 눈이 달라지는 컨피던스 맨의 핵심 멤버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 직접 책으로 공부해서 맡은 역할을 소화하는 의외의 노력파이자

 

시나리오를 직접 짜서 리처드와 보쿠 짱과 같이 오늘도 낚을 대형 물고기를 찾고 있다

 

이름: 일명 보쿠짱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를 가졌지만 성실하고 순수한 성격 탓에 항상 리처드와 다코에게

 

이용당하는 컨피던스맨의 핵심 멤버 항상 작업이 끝나고 더 이상 사람 속이는 일을 안 할

 

거라고 말하지만 다시 찾아오는 츤데레이다.

 

이름: 리차드

 

적지 않은 나이만큼 사람 속이는 노하우 또한 뛰어나며 컨피던스 맨의 핵심 멤버이면 다코와

 

보쿠짱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 드라마 포인트

1. 시작 부분의 명대사

 

- 이 드라마는 항상 시작 전에 유명한 인물의 대사로 시작을 한다. 이 대사는 그 화의 전반적인

 

  특징을 관통하면서 단순히 흥미위주의 드라마만이 아닌 생각을 하게 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이 드라마의 특징이다.

  

    -세계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집으로 돌아가서 당신의 가족들을 사랑하라-

        <컨피던스맨JP 7화 중 대사>

 

2. 보는 사람까지도 속인다

 

- 이 드라마는 극 중 인물들이 철저하게 다른사람을 속이고 돈과 영혼까지 탈탈 털어가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속이는 건 극 중 인물뿐만 아니라 시청자인 나까지도

 

  속여서 드라마의 재미가 배로 된다. 다시 말해 반전의 반전을 이루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긴장을 놓칠 틈이 없다.

   

  보다 보면 언뜻 보기엔 말이 안 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말이 되는 것 같은 마법을

   

  느끼게 된다.

 

3. 중간중간 코믹 요소와 악한자를 속이는 쾌감

 

- 중간중간 코믹적인 부분을 통해 이야기를 너무 진지하게 풀지도 않으면서 대부분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을 속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오는 짜릿한 쾌감이 이 드라마가

 

  인기를 얻게 된 요소인 것 같다.

 

4. 그냥 재미로만 끝나지 않는 스토리

 

- 일본 드라마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게 교훈을 담고 있다.

   

  가족, 스포츠, 영화, 병원, 미술 경매, 리조트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친숙하지만 그 속에 사람들의 이면의 모습과 컨피던스 맨을 통해 그들의 변하는

   

  모습을 담아서 매화마다 교훈을 느끼는 것도 이 드라마의 매력이다

 

  개인적으로 가족을 주제로 한 편을 인상 깊게 봤다

 

 

3. 정리

별점: ★★★☆

 

개인적인 생각으로 드라마는 1화를 보고 나서 끌리면 보는 스타일이라 <컨피던스맨JP>의

 

1화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1화부터 극 중의 인물들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인 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걸 뒤집어버린 한마디로 이 드라마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주어서 꽂히게 되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코믹 요소 또한 소소한 볼거리이고 몇몇 화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드라마를 보다가 어? 하는 장면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단점을 꼽자면 갈수록 조금 밋밋해져 가는 정도? 재미없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 구조가

 

반복되다 보니 조금 지루한 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한국판과 중국판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전에 일본판 <컨피던스맨JP>를 먼저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일상이 늘 반복되는 주말이라면 의외로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컨피던스맨JP>을 보기를  추천한다.

 

 

 

※ 참고로 왓챠에서 볼 수 있고 처음에 가입하면 무료기간이 있으니 한번 시간이 되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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