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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러브레터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1. 영화 소개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일본 영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오겡끼데스까'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 영화의 명대사이다. 영화 <러브레터>는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두 여성이 느끼는 다른 감정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감정의 중심에는 한 남자가 있다. 잔잔한 느낌의 멜로 영화로
눈 덮인 마을을 배경으로 해서 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로도 평가되고 있다.

-상영시간: 117분
-장르: 드라마/멜로, 로맨스
-감독: 이와이 슌지
-주연: 나카야마 미호, 도요카와 에츠시 등

 

줄거리: 약혼자' 후지이 이츠키'가 등산 도중 조난으로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지만  고베에 살고 있는 '와타나베 히로코'는
그를 잊지 못한다.
오타루에 있는 그의 고향에서 치러진 2주년 추모식을 찾은 그녀는
약혼자 '이츠키'의 중학교 졸업앨범을 발견한다.
복잡한 마음에 앨범에 적혀있는 이츠키의 주소로 편지를 보내고
놀랍게도 답장이 오게 된다.

 

 

2. 영화 포인트

- 1인 2역이라는 설정
  영화에서 와타나베 히로코와 후지이 이츠키는 같은 사람이
1인 2역을 연기했다. 영화를 처음 볼 때
이 사실을 모르고 보면 좀 헷갈린다.
  그렇다면 감독은 왜 1인 2역이라는 설정을 했을까?
  한 남자를 생각하는 두 여자의 다른 감정을 좀 더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그런 것일까??
영화가 끝나고 나면 그 이유를 어느 정도는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 분위기 배경 OST

  일본의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의 오타루를 배경으로
눈 덮인 마을의 모습과 조용하고 잔잔한 흐름의 이야기 전개는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지금은 돌아갈 수 없는 90년대의
그 시절 감성과 예쁜 배경은 영화를 더 아름답게 하는 것 같다.
OST 또한 너무 유명해서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OST와 배경 그리고 분위기는 이 영화를
명작 반열에 들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본다.

  

  영화 <러브레터> OST- Winter Story 

 

-이야기 전개
주인공인 두 여자는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와타나베 히로코'는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추억을
'후지이 이츠키'는 옛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편지를 통해 두 사람의 생각을 동시에
보여주고 과거와 현실을 넘나드는 전개는 이영화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노래 의미
이 의미는 나도 리뷰를 하면서 알게 됐는데
'히로코'의 애인인 '이츠키'가 죽기 전에 불렀다는
노래의 가사를 들어보면 놀라운 의미가 담겨있다. 

  

3. 정리 

별점: ★★☆

 

 

많은 사람들이 일본 멜로 영화 중에서 최고봉이라고 꼽지만

내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친 그런 영화인 것 같다. 처음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너무 잔잔해서 그런건가..
하지만 오겡끼데스까를 외치는 장면이나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주위에 사랑하거나 혹은 아끼는 사람이
죽게 된다면 우리는 쉽게 잊을 수 있을까?

주인공 와타나베 히로코는 2년 전에 보낸
연인을 잊지 못하지만 이제 사랑하는 연인을
자신의 기억 속에서 놓아주려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장면인 것 같다.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나니 뭔가 더 안타까운 영화인 것 같다.


오늘은 명대사라 하기보단 기억에 남는 대사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가슴 아파서 이 편지는 보내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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